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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 2017

[알림] 성평등한 헌법 개정에 대한 토론회 ‘헌법과 젠더’ 개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개헌 토론회 헌법과 젠터, 성평등한 헌법 개정, 여성의 힘으로!]가 오는 11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희망법 류민희 변호사가 ‘젠더와 개헌’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합니다. 이 밖에도 오동석 아주대 교수, 김준우 변호사, 유승익 신경대 교수,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을 합니다.   성평등한 개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본 일터괴롭힘 판례 연재] 번외편, 일터괴롭힘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터괴롭힘, 옆에 있는 동료까지도 피해자 이달의 일본 일터괴롭힘 판례 연재는 번외편으로, 도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일본 판례 모음]에 게재된 사건이 아닌, 최근 일본 도쿄고등재판소에서 있었던 의미 있는 판결을 소개합니다. 관련 기사는 [sbs “그만둬라” 호통…옆에서 들은 사람에게도 위자료 줘야]  [아사히신문 ‘係長へのパワハラはその部下にも影響’ 東京高裁が判断]   ‘신임 대표 취임 후 생긴 일’   2013년, 의료용 전자기기를 주로 판매하는 후쿠다전자의 나가노현 지사에는 새로 L상무가 지사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이 회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입니다. L상무는 부임해오자마자 공공연히 여성 직원들에 대한 막말을 늘어놓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50대가 넘어선 A와 B 계장 등 중년의 여성직원들에게 폭언이 집중됐습니다.   “아줌마들은 그냥 집에서 자기들끼리 잡담이나 하면 될 걸 회사엔 뭐하러 나오나?” “회사는 젊은 사람들이 와서 일해야 잘 돌아가지.” “사람은 50대가 지나면 생각이 굳어서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50대 이상은 급여를 너무 많이 받아. 회사 입장에서 유용한 직원도 아닌데!”   뿐만 아닙니다. 정시퇴근을 하는 날이면 “한가한가보네!”라고 괜한 핀잔을 줬습니다. 반대로 야근을 하는 날에는 “일을 잘 못 하니까 야근을 한다.”며 모욕적인 말을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전직원이 모여 있는 곳에서 “나이가 많은 직원들은 저항세력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등 대표의 막말은 점점 심해졌습니다.   막말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사에서 지급하는 상여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퇴직을 종용하거나, 억울한 징계를 내린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결국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A계장과 B계장, 그리고 이들과 함께 일하던 사원 2명 등 모두 4명의 50대와 60대 여성 직원들은 신임대표의 취임 반년 만에 회사를 그만둬야 했습니다.  사진출처 : tvN 드라마 ‘미생’ ‘본보기식’ 일터괴롭힘   이번 사건은 이른바 ‘본보기식 일터괴롭힘’입니다. L상무는 여직원 2명만을 특정해서 괴롭힘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괴롭힘은 오직 이 두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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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한빛 PD 죽음 헛되지 않게” 유족, 방송계 노동조건 개선 관련 추모법인 만들기로

 “이제 한빛의 죽음이 남긴 의미를 사회로 넘깁니다. 내일부터는 1년간 잃어버린 저의 삶을 다시금 시작하려 합니다.” 고(故) 이한빛 PD(사망당시 27세)의 아버지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26일 서울대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서 울음을 참지 못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족은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꿈꾼 고인의 뜻을 기려 고인의 이름을 딴 ‘한빛추모법인’을 만들어 앞으로 방송업계 노동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이날 밝혔다. 법인은 고 이 PD의 생일인 내년 1월24일 공식 출범한다. CJ E&M 신입 조연출이었던 이한빛 PD는 딱 1년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PD의 죽음은 하루 20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노동, 비정규직에 대한 비인격적 처우 등 드라마 제작 현장의 ‘불편한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이었던 이 PD의 유서에는 “하루에 20시간 넘는 노동을 부과하고 두세 시간 재운 뒤 다시 현장으로 노동자를 불러내고 이미 지쳐 있는 노동자들을 독촉하고 등 떠밀고, 제가 가장 경멸하는 삶이었기에 더 이어가긴 어려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 PD의 친구들 증언에 따르면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노동자를 착취하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을 견디기 어려워했다. … 중략 … 당초 이 PD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던 CJ E&M은 유족과 시민사회가 끈질기게 문제를 제기하자 결국 사과하고 개선책을 내놓았다. 이 PD가 숨진 사실이 알려진 직후 사측은 “평소 고인의 근무태도가 불량했고 이례적 수준의 따돌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족은 ‘故 이한빛 진상규명을 위한 가족 대책위’를 꾸려 4개월간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고, 이어 올해 4월에는 청년유니온 등 이 문제에 공감하는 35개 시민단체도 나서서 ‘tvN 혼술남녀 신입 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를 만들어 힘을 보탰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사건이 공론화되자 방송 제작 환경의 열악함을 고발하는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지지와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 공식사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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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17 희망법 회원의 날 행사 신청을 조기 마감합니다.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2017 희망법 회원의 날 행사> ‘인권활동가 박래군과 함께하는 남영동 대공분실 인권기행’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신청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여건으로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과 꼭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