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월 21, 2021

열 번째, 그리고 ‘첫’ 정기총회

글 / 김 광 민 지난 1월 18일. 기상청 예보대로 밤사이 한껏 무거워진 구름이 몰려들더니 눈이 한참을 내려 쌓였습니다. 출근길 정체가 평소보다 심해질까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총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니 날씨가 문제가 되지는 않겠구나’ 안도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네, 이날이 희망법의 열 번째 총회가 개최된 날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정기총회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은 내내 회원님들을 직접 만나뵙지 못했는데, 새해 첫 행사인 정기총회마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 역시 너무나 중요하기에 희망법으로서는 처음으로 ‘비대면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총회 개최 준비는 생각보다 낯선 과정이었습니다. 장소 준비나, 인쇄물 관련 업무 그리고 간식 준비 같은 일이 없으니 한결 수월할 것 같았지만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온라인 환경에 새로 익숙해져야 하는데다, 보다 꼼꼼해야 하는 큐시트, 참가자를 위한 안내와 자료 준비 등에 신경이 많이 쓰였기 때문입니다. 리허설을 두 번 진행하며 구성원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정확한 순서를 익혀두었습니다. 의장인 김두나 변호사가 전체 진행을 이끌고, 각 부서의 순서에 따라 담당자의 발표가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연습했습니다. 또 화면 전환, 화면 캡처, 대화창 관리, 자료 제공, 배경화면 활용, 음악 등 기술적인 부분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사전 공지를 통해 신청을 하신 분들께 18일 당일 정오에 참여용 링크를 보냈습니다. 온라인으로 개최를 하면 어디에 있든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하거나 링크를 전달받아야만 하는 절차에 불편함이나 까다로움을 느끼는 분이 계실 듯하여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반감되고, 개인적인 공간에서 참여할 경우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공식 배경화면을 제공하거나, 원하는 경우 화면을 끄고 참석하실 수 있음을 공지해드리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제10차 정기총회...
Read More

사진으로 보는 희망법(2020년 12월)

2020년 12월, 희망법의 다양한 활동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12월 1일 김재왕 변호사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 그리고 무장애 도시’를 주제로 개최된 <춘천시 장애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16일 장애인권팀은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에서 장애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장애를 이유로 장애인을 탈락시킨 지자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했습니다.   16일 김동현 변호사는 JTBC 앞에서 ‘노동시간 제한 없는 3개월 탄력근로제는 근로기준법 위반’을 주장하는 1인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21일 희망법은 ‘2020년 1년간의 업무와 생활’을 주제로 <겨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구성원 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신임 대표 인사] 박한희 변호사

인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월 18일 제10차 희망법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고려해서 처음으로 온라인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회에서 열번 째 희망법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아직 대표라는 직함이 어색하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지난 논의를 바탕으로 희망법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인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구성원들 모두가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희망법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특히 내년 2022년은 희망법이 창립한지 10주년이 됩니다. 희망법의 10년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 더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를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려 합니다. 올해도 희망법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에게도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한희 올림     희망법 전체 구성원